안녕하세요 연세 휴치과 종암점의
박민재, 김태형원장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매일 한가지 일만을 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참 단조로운 삶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점이, 그리고 사람 몸이라는 것이 같은 마음가짐과 행동으로도 항상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언제나 힘들고 긴장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병원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도 어떤 치과가 치료를 성실하게 잘 해 줄 지, 비용이 싸다고 무조건 좋을 지, 비싼곳은 비싼 값을 할 지, 치료가 잘못되면 어떨지 심지어 의사가 바뀌거나 병원이 없어지면 어쩔지 알수없는 고민속에서 치과를 선택해 주시겠죠.
그런 많은 불확실한 것들에도 불구하고 한 자리에서 12년이 넘게 저희가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병원을 찾아 주시고 믿고 맡겨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돌아보니 여러분들의 그런 믿어 주심이,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치료를 해야 겠다는 매일매일의 긴장과 노력이 매년 저희 병원을, 의사로서 저 자신을 발전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를 믿고 찾아 주시는 분들을 위해 매일 고민하고 매일 공부하고 매일 감사하는 하루로 앞으로의 날들도 채워나가겠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되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은 모습으로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